최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자사 제품의 원산지 허위 광고 의혹으로 연이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번에는 ‘덮죽’ 제품이 문제의 중심에 섰는데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지, 소비자 반응은 어떠한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백종원과 더본코리아, 또 터진 원산지 논란
2025년 3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에 이어 이번엔 ‘덮죽’ 제품에서 허위 광고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고발인 A씨는 더본코리아의 ‘The 신촌’s 덮죽’ 광고에서 “자연산 새우”라는 표현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며 강남구청에 형사 고발 요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문제가 된 광고 문구는 “국내산 다시마, 새우, 멸치를 사용해 만든 특제 비법 죽육수”와 “덮죽 토핑의 화룡점정 자연산 새우”였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베트남산 양식 새우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며, 소비자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에 더본코리아는 논란 직후 광고 문구를 “국내산 다시마를 사용해 만든 특제 비법 죽육수”, “덮죽 토핑의 화룡점정 통통한 새우”로 수정하며 대응에 나섰습니다.
덮죽 허위 광고 의혹, 어디서 시작됐나?
이번 논란의 발단은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화제가 된 ‘덮죽’입니다. 방송 이후 제품으로 출시된 ‘The 신촌’s 덮죽’은 자연산 새우를 강조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지만, 베트남산 양식 새우 사용이 드러나며 신뢰에 금이 갔습니다.
고발인 A씨는 “수입된 베트남산 흰다리새우는 양식 원료인데도 ‘자연산’으로 표기해 소비자가 원재료 품질을 오인하게 했다”며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현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특별사법경찰관 조사가 진행 중이며, 더본코리아는 이미 문제 문구를 수정한 상태입니다.
더본코리아의 반복되는 원산지 문제
사실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3월 2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빽다방의 ‘쫀득 고구마빵’ 광고와 관련해 백종원을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우리 농산물 우리 빽다방”이라는 문구로 홍보했지만, 실제로는 중국산 고구마가 포함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이에 백종원은 사과문을 발표하며 “원산지 표기 문제를 철저히 점검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상시 감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불과 며칠 만에 덮죽 논란이 터지며, 더본코리아의 신뢰 회복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소비자 신뢰 회복, 더본코리아의 과제
A씨는 “사회적으로 신뢰를 쌓아온 백종원이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만큼, 강남구청이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소비자 신뢰를 되찾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백종원의 위기, 기회로 바꿀 수 있을까?
‘장사의 신’으로 불리던 백종원이 연이은 허위 광고 논란으로 위기를 맞았습니다. 덮죽과 빽다방 사태를 통해 드러난 원산지 표기 문제는 단순 실수를 넘어 소비자와의 약속을 지키는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과연 더본코리아가 이번 논란을 어떻게 극복할지, 소비자와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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