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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보

테슬라 첫 픽업트럭, '사이버트럭(Cybertruck)' 출고!

by 부유한 육체 2023.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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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테슬라의 최신 차량인 사이버트럭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지난달 30일, 전기차 업계의 거물 테슬라가 자사의 첫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공식적으로 출시했습니다. 이 차량은 그동안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기다려온 차량으로, 그 출시소식은 전 세계를 뒤흔들었습니다.

 

 

 


출시행사는 테슬라의 본사가 위치한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열렸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2019년 처음으로 공개된 이 차량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실제로 생산된 차량이 공개되었는데요, 사전에 예약한 12명의 소비자에게 직접 차량이 인도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소식은 기대하던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소식이었지만, 테슬라 측에서는 조금은 늦게 전해진 소식이었습니다. 사이버트럭은 처음 계획했던 출시일보다 2년이 지나서야 공식적으로 인도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차량의 복잡한 제조과정과 테슬라의 생산량 문제로 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시된 사이버트럭은 대단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사이버트럭은 놀라운 가속력을 자랑하는데요, 단지 2.6초 만에 시속 60마일(96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이는 거의 스포츠카 수준의 성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차량의 주행거리 역시 탁월합니다. 한 번 충전으로 기본 후륜 버전은 250마일(약 402km), 듀얼 모터 버전은 300마일(약 483km), 그리고 트라이 모터 버전은 500마일(약 805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차량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방탄 기능입니다.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의 출시를 기념하여, 차량의 방탄 능력을 시험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차량에 45구경 토미건 기관단총, 9mm 글록 권총, 그리고 9mm MP5-SD 기관단총으로 사격을 가한 결과, 모든 총알이 차량의 스테인리스 스틸 본체 패널에 튕겨져 나와, 차량 내부로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이 차량의 외판재는 '초경질 냉간 압연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었는데, 이 재질은 총알을 튕겨내는 놀라운 특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SAE(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에 따르면, 일반적인 강철 도어 패널의 두께는 0.7~1mm인 반면, 사이버트럭의 스테인리스 스틸 패널은 두께가 3mm입니다. 또한, 이 스테인리스 스틸은 일반 강철보다 찢어짐에 훨씬 더 강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차량의 출시는 일부에서는 테슬라에게 어려움을 초래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스테인리스 스틸을 활용한 차량의 독특한 디자인은 생산 과정을 복잡하게 만들었고, 이로 인해 차량의 출시가 2년이나 늦어졌습니다. 또한, 이로 인해 차량의 가격도 기존에 예상했던 것보다 50% 더 올랐습니다. 이런 이유로, 사이버트럭의 흥행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테슬라의 주가는 사이버트럭 발표 직후 2%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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